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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    | 제목 | | 이름 바로알기 | 
		
		
		
		    | 작성자 | sungyu27 | 날짜 | 2011-11-04 | 조회수 | 5,397 | 
		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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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            | 이름 바로알기 
 
 "아저씨 창덕궁으로 가주세요."
 기사님에게 행선지를 말하고 눈을 감았다.
 도착했다기에 눈을 떠보니 창덕궁이 아니고 창경궁이다.
 "여긴 창경궁이고요, 창덕궁을 가셔야지요."
 아저씨는 이해가 안 되는 눈치다.
 "아, 아저씨 비원이요."
 "진작 그렇게 말씀하셔야지요."
 아저씨의 핀잔에 머쓱해졌다.
 
 많은 이들이 알고 있기는 하지만
 아직도 창덕궁이 낯선 모양이다.
 비원(秘苑)은 창덕궁 뒤쪽에 조성된
 조선시대 궁궐의 정원으로
 원래는 후원 또는 금원이라고 불렀으나
 일제 때 비원이라 불리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.
 그러므로 궁의 명칭은 창덕궁이다.
 창경궁도 마찬가지다.
 아직도 격을 낮춘 창경원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.
 정확한 이름은 창경궁이다.
 바른 이름, 우리가 불러줘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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