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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    | 제목 | | 가을 미련 | 
		
		
		
		    | 작성자 | sungyu27 | 날짜 | 2010-12-15 | 조회수 | 5,115 | 
		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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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            | 가을 미련 
 
 
   
 가을은 벌써 저만큼 흘러갔는데
 나는 왜 아직 보내질 않은 건지요
 
 얼마나 더 멀어져가야
 얼마나 더 떠나보내야
 비로소 내게 남겨진 소중함들을
 회한의 울음으로 부를 수 있을런지요
 
 가을은 벌써 저만큼 흘러갔는데
 내 슬픈 당신은 되올 수 없는데
 
 
 사진.글 - 류 철 / 무주에서
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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